홍철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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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통합의 역사와 혁신이 시작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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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홍철 작성일15-02-09 15:27 조회1,7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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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민주연합은 2.8 전당대회에서 문재인을 당대표로 선택했다.

강력한 야당, 당권강화를 주장한 박지원 후보와 이기는 정당, 수권을 위한 정당을 외친 문재인 후보 사이에서 당심과 민심은 달랐으나 결과적으로 지난 대선에서 48%의 희망을 보았던 문재인 후보에게 제1야당의 키를 맡겼다.

과거보다는 미래로 나아가자는 메시지에 전략적인 선택을 한 것이다.

문재인 대표는 후보 정견발표에서 스스로 넘어야 할 산이 세 개나 있다고 하였으나 아직도 두 개가 남아있다.

내년 총선과 20대 대선이다.

우선 새 출발을 하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혁신적이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환골탈태를 보여주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증세논쟁, 복지논쟁, 각종 연금 개혁과제, 국가 아젠다 설정문제 등 때로는 정부 여당에 차별되는 정책을 생산해야 하고,

때로는 새정치 연합의 새로운 정책을 도출하여 국민들께 내 놓아야 하는 책무가 있다.

또한 당내 계파 문제 특히 친노계파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탕평책을 펼치는가에 대하여도  당원들과 국민들은 지켜볼 것이다.  

 

문재인 대표가 대표로서 업무를 시작하는  첫날,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면서 이승만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한 것은 의미 심장한 정치행위였다고 할 것이다. 해방 70년, 분단 70년 만에 처음이다.

지금까지 진보세력은 두 전직 대통령의 묘소 참배를 금기시 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오늘 문재인 대표는 그 금기를 깬 것이다. 문재인 대표는 통합의 역사를 강조하는 의미를 방명록에 기재하였는데, 매우 잘 한 일이고 정치적 메시지가 크다고 본다.

역사를 가해자와 피해자로 구분하는 것은 논리적이지는 않지만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굳이 나누자면 민주화 세력과 산업화 세력으로 구분되어 지고 피해자와 가해자로 볼 수도 있다.

피해자 측이라고 할 수 있는 당사자가 먼저 가해자 측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모습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통합과 소통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고 그 일을 문재인 대표가 해 낸 것이다.

물론 심정적으로 포용하지 못하고 반발하는 당원과 지지자들도 있겠지만 이제 문재인 대표가 설득하고 통합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

그 길이 이기는 길이고 수권하는 길이며 대한민국의 번영과 사람사는 세상을 만드는 길일 것이다.

그리하여 지금부터라도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통합의 역사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것은 올바른 뱡향이다. 

 

새정치 민주연합은 이제 그야말로 뼈를 깎는 혁신을 보여주고 수권정당, 정책정당,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에 천착하는 생활밀착형 정당으로 나아 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

그러나 국민의 심판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당장 4.29 보궐선거가 코 앞에 다가와 있고, 내년 총선도 1년 남짓 남았다. 부지런히 정책을 다듬고 국민에게 다가가고 당내 단합과 단결을 하여야 한다.

문재인 대표가 수락연설에서 '대여 전면전 불사'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하였지만 승리하려면 우리 스스로 내부부터 체력을 길러야 하고 전투력을 배양하여야 한다.

 

통합의 역사의식을 갖고 스스로 내공을 쌓고 혁신하는  정당이 진정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정쟁보다는 민생을 먼저 챙기는 정당이 국민의 신뢰를 얻고 서민들의 삶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홍철생각'일 뿐만 아니라 새정치 민주연합을 사랑하는 모든 국민들의 바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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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민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