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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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당위원장으로서 경남의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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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업무관리자 작성일19-04-05 10:44 조회6,2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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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겼으나 졌습니다.

경남도당위원장으로서 경남의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입니다.

민심의 바다는 여당에 대하여 항상 평온하지는 않다는 것을 또 한 번 실감하였습니다.

더 잘 하는 쪽 보다는 더 잘못한 쪽을 정확히 찾아서 회초리를 들었다고 봅니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 한다는 경고를 받았습니다.

승패와 관계없이 책임있는 여당으로서 약속한 서부경남 KTX 조기착공, 조선업의 부활, 일자리 만들기 등 경남 경제살리기는 변함없이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보수의 아성이라고 하는 통영 고성의 36% 득표는 과거에 비해 의미있는 진전이며 변화의 희망을 보여주셨습니다.

상대방의 실수보다는 우리의 실책이 더 큰 실점을 한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경남 FC축구장 선거운동 논란, 돈봉투 의혹 등 상대방의 실수가 국민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지만 인사청문 논란, 부동산 투기 논란 등 책임있는 우리쪽의 실축이 더 크게 국민들의 표심을 흔들었습니다.

그러나 민심은 절묘하게도 여당에게 기회를 완전히 빼앗지는 않았습니다.창원성산의 선택으로 개혁과 촛불정신을 잊지말고 완수해 가라고 명령한 것입니다.

하지만 책임있는 여당으로서는 졌다고 받아들이고 좀더 겸허한 자세로 국민의 요구를 수용해야 합니다.

여당이나 야당이나 서로 이겼다고 국민의 뜻을 왜곡하여 기고만장하는 순간 민심의 바다는 또 거대한 파도를 몰아 칠 것입니다.

표심으로 나타난 국민들의 요구는 이제는 제발 소모적인 정쟁을 지양하고 진정 민생을 위한 노력에 매진해 달라는 준엄한 경고입니다.

출처 : 국회의원 민홍철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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