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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일보] 주요 사건기록 열람·복사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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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업무관리자 작성일12-01-31 17:25 조회20,6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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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의 중요 판결문이나 주요 사건에 대한 자료의 검증이나 열람, 복사, 등·초본 발급이 쉬워졌다.

육군법무감실(법무감 준장 민홍철)은 지난 13일 창군 이래 현재까지 생산한 육군의 판결문과 중요 사건 기록 등 영구 보존하는 서류 문서의 디지털화 사업 완료와 시연회를 가짐으로써 종이 없는 사무 체계 기반을 구축했다.

법무 기록 디지털화 사업은 범정부 차원에서 지식정보화 사회 건설을 목표로 수행한 전자정부 구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부터 12월 말까지 총 21억2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추진됐다.

전자 문서는 총 228만 면으로 창군 이후부터 2004년까지 생산한 판결문 1768권 182만 면과 중요 사건 기록 340권 45만 면을 비롯해 1990년 이후 징계 의결서 1만 면이 수록돼 있다.

또 여기에는 개인의 재판 기록뿐만 아니라 6·25전쟁 당시 ‘한강다리 폭파 사건’ ‘10·26시해 사건’ ‘5·18 민주화운동’ 기록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중요한 기록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그동안 판결문 등 법무 기록물을 항온 항습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창고 수준의 협소한 지하 기록실에 보관·관리함으로써 매년 누적되는 각종 영구 기록물들을 정돈해 장기간 보관하고 기록물을 열람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이제 디지털화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문서 원본 훼손과 망실의 방지는 물론 기록물의 유지 관리 인력·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 자료의 검증, 열람, 복사, 등·초본 발급이 실시간 현장에서 즉시 처리됨으로써 신속한 민원 처리를 통한 대군 신뢰 증진과 군 전투력 증강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인터넷을 통해 병무청·보훈청과 같은 유관 기관과의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교환, 자료 유통이 가능케 됐다.


http://kookbang.dema.mil.kr/kdd/GisaView.jsp?writeDate=20060117&writeDateChk=20060117&menuCd=3004&menuSeq=4&kindSeq=2&menuC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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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민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