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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7만원 vs 3만원… 사관생도·부사관 후보생 ‘운동복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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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업무관리자 작성일20-10-14 10:00 조회6,3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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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7만원 vs 3만원… 사관생도·부사관 후보생 ‘운동복값’


이런 차별도 있습니다… 국감서 제기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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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신임 장교들이 지난달 5일 ´육군사관학교 제76기 졸업 및 임관식´에서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육군 제공

군이 장교 생도와 부사관 후보생의 운동복을 차별 지급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3일 국회 국방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실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장교 생도와 부사관 후보생의 운동복 단가가 최대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육군 3사관학교 생도는 단가 7만 9750원의 운동복이 보급되지만 육군 부사관학교 후보생은 45.6% 수준인 3만 6390원짜리가 지급된다. 해군은 해사 생도가 6만 5390원, 부사관 후보생은 3만 9372원짜리를 받는다. 공군도 공사 생도 5만 4060원, 부사관 후보생 3만 7450원으로 차이가 난다. 보온성 등 기능 차이가 나타난다는 게 군과 민 의원 측 설명이다. 국방부는 “사관생도 운동복은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하고 물량이 소량이며 교육기간이 길다는 점도 고려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3사(550명)에 비해 입학정원이 약 37%에 불과한 공사(205명)의 운동복 단가가 오히려 2만 5000원가량 낮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떨어진다.

민 의원은 “기본 의식주에서 불필요한 차이는 차별을 일으키고 사기를 저하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방부는 “동등 수준으로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출처: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81&aid=000313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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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민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