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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EWS] 등산로 옆이 지뢰밭?…후방지역 미제거 지뢰 수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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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업무관리자 작성일19-10-22 18:04 조회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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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EWS, `19.10.8] 등산로 옆이 지뢰밭?…후방지역 미제거 지뢰 수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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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람들이 많이 찾는 등산로나 산책로 인근에, 여전히 제거하지 못한 지뢰 수천 발이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뢰 제거 작업이 시작된지 십수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제거가 완전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민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경기도의 한 산.

등산로 바로 옆에 철조망이 쳐져 있습니다.

과거 지뢰 천 발이 묻혔던 곳으로, 지금도 미제거 지뢰가 남아있다며 경고판도 세워놨습니다.

하지만 신경쓰는 등산객은 많지 않습니다.

[등산객/음성변조 : "(걱정되지 않으세요?) 아니 뭐, 아직 여기 다니는데 큰 이상 없으니까."]

아예 경고 표지판을 넘어가기도 합니다.

[등산객/음성변조 : "(경고판 보셨어요? 여기 지뢰지대라고 하는데?) 해마다 다녔어요. 그냥 다니던 길로 해서 내려오려고요."]

사람 많은 산책로 인근이나 마을 근처도 지뢰의 위험이 남아있습니다.

아파트 단지 바로 옆에 있는 체육 시설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여기에도 지뢰 매설을 경고하는 안내 표지판이 붙어 있습니다.

군 당국은 전국 37곳에 3천 발 넘는 지뢰가 아직 제거되지 못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후방에 매설됐던 지뢰들이 비나 산사태 등으로 유실돼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없게 된 겁니다.

군이 철조망을 설치해놨지만 그 외 지역도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습니다.

[최승혁/녹색연합 활동가 : "사람들이 다니는 지역에서도 발견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위험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군은 당초 2006년까지 지뢰를 모두 제거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아직도 작업을 마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홍철/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방위원 : "군 당국이 등산로나 둘레길 주변의 주민 안전을 위해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뢰를) 제거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2000년 이후 미제거 지뢰로 인해 5건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기사출처(영상보기) : (KBS NEWS) 등산로 옆이 지뢰밭?…후방지역 미제거 지뢰 수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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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민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