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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김경수 차출론 무겁게 받아들여… 신공항 변경 당론 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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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업무관리자 작성일18-03-06 11:51 조회2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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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17.3.6] "김경수 차출론 무겁게 받아들여…

신공항 변경 당론 정할 것"

 

[경남CBS 시사FOCUS 경남팀]

[인터뷰]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민홍철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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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여 년 일당독주 변화의 바람...민주당 지원자 3배 늘어

- 경남에서 민주당 지지율 40%대 초반 유지

- 김경수에 관심집중, 다른 후보들 경쟁력이 부각안되고 있어

- 확실히 바꾸기 위한 '김경수 차출론'도 무겁게 받아들여

- 양쪽 모두 신중하게 고려 중 ... 빠른 시일내 결정내릴 것 예상

 

- 현재 김해신공항으로는 관문공항 역할 못해

- 유사시 대비 인천공항 대체할 공항 별도로 있어야

- 지방선거 후보들 정해지면 민주당 차원에서 의견 낼 것

■  진행 : 김효영 기자 (경남CBS 보도국장)

■  대담 : 민홍철 국회의원 (김해시 갑,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 김효영>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이죠. 민홍철 국회의원 만나보겠습니다. 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 민홍철> 네 안녕하십니까? 민홍철입니다.

◇ 김효영> 선거가 100일 남았습니다.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민홍철> 이제 좀 분위기가 바뀌어 지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경남은 약 30여 년간 일당 독주시대가 계속되어 왔었거든요. 그런데 지난 총선과 대선을 지나오면서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고 판단을 하고 있고요.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예비후보 검증심사에 약 288명의 신청자가 신청을 했는데요. 지난 번 지방선거의 거의 세배나 되는 숫자가 나왔습니다. 도민들께서도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기대하면서 새로운 경남으로, 변화하는 경남으로 만들어 달라는 희망 섞인 그런 바람이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는데요. 그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이런 분위기가 의미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저희들이 철저히 준비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 김효영> 국정농단 사태를 지나면서 민주당의 경남지역 지지율이 가파르게 상승을 한 것은 사실인데, 지난 대선 때는 홍준표 당시 후보보다 문재인 당시 후보의 득표율이 경남 전체로 보면 낮았다. 그렇죠?

◆ 민홍철> 네, 한 0.5% 정도.

◇ 김효영> 최근에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어떻습니까? 역전을 했나요?

◆ 민홍철> 현재는 약 40%초반으로 나오는 것으로 판단을 하고 있고요. 창원을 중심으로 한 동부경남은 지지율이 높게 나오고 있고, 진주 등 서부경남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낮게 나오고 있다. 이런 것은 전통적인 현상이라고 보고요.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도 저희 더불어민주당의 경남에서의 정당지지도가 40%정도 초반으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워낙 오랫동안 일당독주에 가까운 경남이었기 때문에 이것만 가지고 진정한 변화가 왔다고 판단하기는 좀 이르지 않겠는가 하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 김효영> 알겠습니다. 뭐니 뭐니해도 역시 경남지사 선거가 제일 궁금합니다. 특히, 김경수 의원이 과연 출마할 것인가? 위원장님께서는 예상이 되십니까?

◆ 민홍철> 가장 중요한 것이 경남도지사 선겁니다. 아마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어 있으리라고 봅니다. 현재 공민배 전 창원시장님과 권민호 거제시장께서 우리 당의 후보로 열심히 뛰고 계시고요. 그러나 여론에서는 특정인물(김경수 의원)에 대한 관심도가 집중되다 보니까 현재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분들의 뛰어남이 부각이 안 되고 있어요. 사실 여론조사 지표상으로 보면 그 두 분들도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오고 있거든요.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의 여론은 김경수의원을 희망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두 후보께서 열심히 뛰고 계시고, 또 저희들이 판단하는 지지도가 상당히 경쟁력 있는 것으로 나오고 있고요. 그래서 현재 이런 것으로 볼 때 김의원께서 어떻게 판단하실지. 아마 결단은 하실 것이다. 빠른 시일 내에 하지 않을까하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 김효영> 경남지사만 놓고 보면 권민호 시장이나 공민배 전 창원시장도 승산이 있다는 여론조사가 있지만 이런 의견도 있습니다. "경남지사 선거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다른 기초단체장이나 지방 의원 선거까지 경남정권교체의 바람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대통령의 복심인 김경수의원이 나와야 한다"는 의견.

◆ 민홍철> 네, 그런 점에서 당에서도 고민을 하고 있고요. 확실하게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경남의 발전을 위해서는 일체감을 갖고, 같이 시장 군수, 도의원, 기초의원까지 이루어져야 되지 않느냐. 그런 여론을 저희들도 아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고요. 신중하게 여러 논의를 거쳐서 전반적으로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되지 않겠느냐고 보고 있습니다.

◇ 김효영> 국회의원직 한 석이 중요하니 지켜야 한다는 의견도 있고. 이번에는 지방권력 교체가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다. 위원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 민홍철> 그래서 저희들도 참 고민을 하고 있거든요. 물론 중앙정치에서 제도나 법률도 많이 바꾸고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을 이행해야 하려면 국회의석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또 우리 경남의 입장에서 볼 때 그동안 저희들 입장에서는 적폐라고 하는 데요. 그런 것을 확실하게 바꾸고, 아주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남으로 할 수 있는, 또 힘을 받아서 할 수 있는 그런 측면들도 저희들이 신중하게 양쪽을 다 고려하고 있다. 그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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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영> 알겠습니다. 위원장님은 김해를 지역구로 하기 때문에 이 문제를 여쭤보 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은데요. 아마 지방선거에서, 부산경남에서 가장 뜨거운 쟁점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신공항 문제입니다. 위원장님의 입장부터 말씀 해주신다면요?

◆ 민홍철> 동남권 관문공항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공항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볼 때, 현재 추진하고 있는 김해 신공항은 그러한 공항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절차상으로도 좀 문제가 있었고요. 공군과의 협조가 누락되었다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김해지역과 부산강서북부지역 소음문제가 파리 공항공사에서 발표한 것보다는 훨씬 더 많이 심각하게 피해를 주고 있어요. 그래서 현재 V자형 활주로 가지고는 안 된다. 그런 기본적인 시각을 갖고 있고요. 근본적인 대안을 찾아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효영> 근본적인 대안이라면, 가덕도 등 다른 지역으로 옮겨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하시는 겁니까?

◆ 민홍철> 저는 처음부터 그런 주장을 해 왔다. 동남권 관문공항으로서의 역할, 그리고 인천공항이나 김포공항을 사용할 수 없는 유사시에 대비해서라도 충분한 관문공항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는 공항을 만들어야 되지 않느냐. 그런 차원에서 현재의 기본계획을 수행하고 있는 김해공항의 확장은 과연 그런 공항 기능을 충족할 수 있느냐. 그런 부분에서는 의문이 있는 것이죠.

◇ 김효영> 24시간 운영이 가능하고 대형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한, 그야말로 인천공항을 대체할 수 있을 정도의 공항.

◆ 민홍철> 네네, 그렇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김해 비행장은 군사비행장이거든요. 그렇다면 안보상에 있어서도 군사 비행장이 가장 큰 타겟이 되지 않습니까? 그런 경우 유사시에 민간공항으로서의 기능이 제한될 수가 있는데, 그럴 경우를 대비해서라도 국제공항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그런 공항은 별도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김효영> 알겠습니다. 그러면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입장이 명확하게 정해져야 될 것 같다. 왜냐하면 부산시장 선거에서도 이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고요. 경남지사나 김해시장, 또 대구시장 선거도 관련이 있겠죠. 그러면 민주당의 일치된 의견과 입장, 계획이 나와야 될 것 같은데. 그런 것을 모으게됩니까?

◆ 민홍철> 네, 후보자들이 결정이 되고 그러면 전반적으로 의견을 모아서 당 차원의 일치된 의견을 제시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김효영> 현재까지, 부산과 경남의 의견불일치는 크게 없죠? 민주당내에서는?

◆ 민홍철> 자세한 것은 저희들이 논의들을 구체적으로 해보 지 않았습니다만, 제가 듣는 바에 의하면 대부분 그런 기본적인 요건에서 일치되고 있다고 봅니다.

◇ 김효영>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다. 위원장님.

◆ 민홍철> 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sskann08@cbs.co.kr

기사원문 및 사진출처 : (노컷뉴스) "김경수 차출론 무겁게 받아들여… 신공항 변경 당론 정할 것"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307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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