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본문 바로가기


언론보도

[미디어펜] "교통혼잡" 경기 2층버스 지원비 삭감 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업무관리자 작성일16-10-17 11:20 조회15,029회 댓글0건

본문

[미디어펜, `16.10.10] "교통 혼잡" 경기 2층버스 지원비 삭감 등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서울 전세난을 피해 경기도로 이사가는 인구가 느는 등 유입인구가 증가하면서 덩달아 늘어난 교통 체증의 대응책인 버스에 대해 국정감사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갑)은 경기도에 2층버스를 확대 도입할 필요성에 대해 국감에서 10일 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4년 기준 경기도에서 서울로 통행하는 인구는 214만9000명(16.9%)이다.

 

교통 정체현상 등으로 광역버스를 424대 증차(지난 5월 기준)했으나 도로용량의 한계로 오히려 도심 혼잡 문제를 가중시켰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이에 2층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층버스는 총 9대 운영 중이며 실제 광역버스 입석률이 남양주시가 19.3%에서 11.1%로, 김포시가 17.6%에서 9.3%로 각각 절반 가까이 감소하는데 일조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 대당 4억5000만원에 달하는 2층버스를 경기도의 계획대로 총 73대까지 확대하려면 국비 지원이 필요한 상황(150억원 요청)이지만 국토교통부는 25억원만 반영한 상황이다.

 

민홍철 의원은 “경기도가 2층 버스 도입을 위해 올해 예산 편성했다고 하나 열악한 시·군 재정상황과 버스업체의 부담 등을 고려하면 어려워 보인다”며 “또 국토부와 기획재정부에서 2층 버스 도입 예산을 삭감한 사유를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 6월28일 광역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버스 준공영제 추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후략)

 

기사원문 및 사진출처 : (미디어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국회의원 민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