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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김해 갑 여론조사] 김정권 50대 이상, 민홍철 50세 이하서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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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업무관리자 작성일12-03-26 12:15 조회23,1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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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갑에선 새누리당 김정권 후보와 야권단일 민주통합당 민홍철 후보가 각각 37.8%, 35.6%의 지지도로 양강 구도를 형성하며 살얼음판 위를 걷고 있다. '잘 모르겠다'는 부동층은 16.4%였다.

'꼭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의 지지도도 김 후보 39.4%, 민 후보 39.6%로 거의 격차가 없었다. 지지층 결집도도 비슷했다. 새누리당 지지층의 78.9%가 김 후보 지지를, 민주통합당 지지층의 76.6%가 민 후보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연령·지역별 지지도에는 차이가 있었다.

■ 김해 갑 여론조사

무소속 김문희, '초경합 판세' 영향

연령 별로 볼 때 49세 이하 연령대에서 민 후보(39.4%)가 다소 우세하나 50대 이상 연령층에선 김 후보(45.0%)가 우세했다. 지역 별로는 생림·상동면, 동상·부원·북부·활천동에서는 김 후보가 유리하나 대동면과 삼안·불암동에서는 민 후보가 우세를 보였다.

무당파의 경우 김 후보(11.1%)보다는 민 후보(26.7%) 지지도가 15.6%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김해 갑에선 눈여겨볼 점은 새누리당 공천 탈락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문희 후보다.

그는 이번 조사에서 10.2%의 지지도로 여야 후보 모두의 지지층을 잠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새누리당 지지층의 7.0%, 민주통합당 지지층의 8.3%, 무당파의 16.8%가 각각 김문희 후보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아이앤리서치의 신중식 팀장은 "김문희 후보의 존재 자체가 초경합 판세의 바탕이 되고 있다"며 "김문희 후보가 끝까지 완주하느냐, 아니면 특정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캐스팅 보트를 행사하느냐에 따라 판세가 좌우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새누리당 43.2%, 민주통합당 30.4%, 통합진보당 3.6%였다. 새누리당이 약간 높지만 야당 지지세를 합할 경우 34.0%로 부산시내 지역구에 비해서는 야권연대 세력에 대한 지지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주환 기자 jhwan@busan.com

http://news20.busan.com/news/newsController.jsp?newsId=201203260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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