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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 김해 야권 단일예비후보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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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업무관리자 작성일12-03-19 19:26 조회22,0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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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야권 단일후보로 선정된 민홍철(김해 갑)·김경수(김해 을) 민주통합당 후보는 "이번 총선 승리를 통해 1% 특권층을 위한 지역발전이 아니라 서민이 행복한 사회, 지방이 대접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19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야권 단일예비후보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강조했다.

두 후보는 "이번 야권단일화 과정에서 통합진보당과의 야권정책연대 합의안을 존중하고, 정책 공약에도 담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단순히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에서 탈피해 국민의 이름으로 이명박 정부를 심판하는 선거이자 오는 12월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통한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꾸기 위한 출발점이 되는 선거"라고 천명했다. 또 "1% 특권층을 위한 부자감세와 4대강 사업으로 서민경제와 지방경제를 파탄에 빠트린 이명박정부, 새누리당을 심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제는 정치도 김해도 바꿔야 한다. 12월 대선과 그 이후까지 하나로 뭉친 야권의 힘으로 시민들과 함께 승리하는 역사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석곤 기자 | sgpark@idomin.com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7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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