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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해갑·을 야권단일후보 "이명박 정부 독재정치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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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업무관리자 작성일12-03-19 15:52 조회22,4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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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김해갑' '김해을' 야권단일후보가 확정됐다. 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은 17~18일 여론조사를 벌여, 민홍철(김해갑)·김경수(김해을) 후보를 야권단일후보로 확정했다.

민·김 후보는 통합진보당 전진숙(김해갑)·박봉렬(김해을) 예비후보와 함께 19일 오전 김해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단일후보 승리"를 다짐했다.

전진숙 예비후보는 "이명박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바람으로 야권연대를 이루어냈다. 단일화할 수밖에 없었던 진심을 알고 시민들이 지지해 줄 것"이라고, 박봉렬 예비후보는 "이명박 정권의 독재정치를 뿌리 뽑아야 한다. 힘을 합쳐 야권단일후보가 승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홍철 후보는 "참으로 어깨가 무겁다.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고 넘어야 할 벽이 높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야권단일화는 변화와 개혁을 갈망하는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정신"이라고 말했다.

김경수 후보는 "1% 특권층과 서울 수도권 중심의 정책으로 서민들의 삶과 지방경제를 파탄지경에 빠뜨린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서민이 행복한 사회, 지방이 대접받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 야권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보여준 김해시민들의 민심이었으며, 김해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이번 선거를 통해 현 정부와 집권여당을 심판하고 서민과 지방이 승리하는 선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경수 후보는 "그동안 야권후보로 경쟁해온 곽진업·박봉열 두 예비후보들과 함께 야권을 하나로 모아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3월 10일 체결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양당 정책위의장과 시민사회단체 대표들 간의 야권정책연대 합의내용을 김해을에서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김해갑'에 김정권 의원, '김해을'에 김태호 의원을 공천했다. '김해갑' 김문희 예비후보는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한다.


윤성효 (cjnews) 기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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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민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