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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일보] “현장 알아야 재판도 잘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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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업무관리자 작성일12-01-31 17:21 조회20,1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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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신임 법무장교들이 최전방 GOP 부대를 체험하며 야전부대의 임무와 기능 등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배웠다.

육군본부 법무감실(법무감 직무대리 閔洪喆 대령)은 19일 “2일부터 23일까지 새로 부임하는 육군 법무장교들을 대상으로 야전부대 현장 체험을 처음 실시하고 있다”며 “이 기간에 장병들과 함께 생활하며 법적 애로사항 등 법률지원 요소들을 직접 체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방 체험에 들어간 법무장교(군법무관15기)는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검찰관 등으로 야전부대에 배치되는 3명의 여성 법무관을 포함한 16명의 군법무관이다.

이들은 23일까지 3주간의 야전체험 프로그램에 따라 전방 대대와 연대에서 병사들과 동숙하며 야전부대의 임무와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19일부터 육군본부에서 인사참모부장 등 군 선배로부터 장교단정신 등 장교의 복무자세를 배우고 인사·군수·작전 분야 등 군생활 간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군사지식을 교육받고 있으며 판문점·제3땅굴·도라전망대 등 안보현장 체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육군율곡부대에서 야전 체험을 한 최진영(33·여)중위는 “야전부대 장병들의 생활을 체험을 통해 이해할 수 있어 앞으로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부대 배치 후에도 장병들의 법적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법무과장 김혁중(金赫中·43)중령은 “그동안 초임 법무장교들이 야전감각이 부족하다는 평을 들어 온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야전 체험을 계기로 후배들이 야전에 대한 감각을 충분히 익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육군본부 법무감실은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를 분석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http://kookbang.dema.mil.kr/kdd/GisaView.jsp?writeDate=20040420&writeDateChk=20040420&menuCd=3004&menuSeq=4&kindSeq=4&menuC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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