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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 대리운전 업체-기사협의회 "이젠 서로 상생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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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업무관리자 작성일14-02-04 12:11 조회22,1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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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 대리운전 업체-기사협의회 "이젠 서로 상생할 때"
해고자 복직·벌금제 개선…월 1회 정기협의회 열기로

도내 대리운전업체와 대리운전기사협의회가 20일 '상생협약'을 체결하며 동반성장을 약속했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중재로 마련된 '상생협약 체결식'은 이날 오후 2시 30분 민주당 경남도당에서 열렸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대표 우원식 의원, 민홍철 의원, 허성무 경남도당 위원장 등과 로지·콜마트 김호년 대표, 콜마너 윤영일 대표 등 대리운전업체 대표, 손근모 회장과 김종범 사무국장 등 대리운전기사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체결식에서 우원식 최고위원은 "20만 명의 전국 대리운전기사들이 업체와 갈등을 빚고 있다"며 "을지로위원회는 전국 최초로 경남에서 제기된 문제를 해결하고자 진지하게 고민하고 해결점을 찾으려고 노력해왔다"며 "업체와 기사 간 상생 협약으로 '을'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진전이 있었다. 정치가 서민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홍철 의원도 "6개월에 이르는 긴 기간에 업체와 기사 간 갈등이 상생 협약을 통해 해결 실마리를 찾았다"며 "경남에서 시작한 대리운전 문제가 전국적으로 잘 해결되도록 관련 법률안을 이른 시일 내 국회에서 통과시켜 법률적·제도적으로 그 권리를 보장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로지·콜마트 김호년 대표는 "앞으로 서로 상생하는 방향으로 협의해 나가고, 협약도 체결한 만큼 대리운전 기사들 복지에도 신경을 쓰겠다. 구체적인 내용은 한 달에 한번씩 여는 정기협의회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상생협약서는 △해고자 전원 복직 △보증금과 벌금제도 개선 △합류차비 재논의 △대리운전기사와 협의한 상벌위원회 구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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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민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