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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가평군 수도요금(㎥당 1천56.4원) 가장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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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업무관리자 작성일13-10-28 13:32 조회21,1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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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평균가격은 618.5원
 최저 성남시보다 3.3배 ↑
김순기 | islandkim@kyeongin.com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수도요금이 가장 높은 곳은 가평군으로, 가장 낮은 성남시의 3.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주당 민홍철(경남 김해갑) 의원이 한국수자원공사로 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내에서 물값이 가장 비싼 곳은 가평군으로 ㎥당 1천56.4원이다.
 
도내에서 1천원이 넘는 곳은 가평군이 유일하다. 반면 가장 낮은 곳은 성남시로 ㎥당 444.9원이다. 경기도 평균 수돗물 값은 618.5원이다.
 
경기도 평균 값보다 낮은 곳은 성남을 비롯해 수원(606.5)·안양(599.0)·부천(500.1)·광명(530.2)·안산(525.7)·고양(547.1)·과천(497.6)·오산(552.3)·시흥 (602.1)·용인(566.6)·파주(617.3원) 등 11곳에 불과하다.
 
수돗물 생산원가를 기준으로 하면 양평군이 2천757.1원으로 가장 높았다. 또 물값 현실화(생산원가 대비 수돗물 공급가격비율)가 가장 낮은 곳은 양평으로 수돗물 값이 663.6원 대비 25.8%를 기록했다. 반면 가장 높은 곳은 시흥시로 572.5원에 만들어 602.1원(105.2%)에 공급하고 있다.
 
민홍철 의원은 "전국 물값의 원가가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지역 지자체의 규모와 인구밀도, 관로길이 및 인력 운영, 시설 설치의 비용에 따른 차이"라며 "소비자 공급가 역시 지자체별로 산정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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