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본문 바로가기


언론보도

[새전북신문] 물값 원가 '장수군' 가장 높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업무관리자 작성일13-10-28 13:30 조회20,690회 댓글0건

본문

민홍철 의원, 4,156원…제일 낮은 성남 대비 8.4배 높아

장수군이 전국에서 물값 원가가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물값 현실화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혔으며 가장 낮은 지역은 진안군에 비해 무려 7.2배나 높았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홍철(민주당)의원이 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 물값 원가가 가장 높은 곳은 장수군으로 무려 4,156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생산원가가 제일 낮은 곳은 성남시로 497원 이었고 원가가 가장 높은 장수군은 성남시에 비해 원가가 무려 8.4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실제 소비자에게 공급되는 요금이 가장 높은 곳은 정선군으로 1,382원이었고 평창군 1,210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낮은 곳은 군위군 379원이었고 그 뒤를 청송군 418원, 진안군 428원 등으로 조사됐으며 요금이 가장 비싼 정선군과 진안군의 차이는 약 3배였다.

물값 현실화율은 장수군이 원가의 15.5%로 공급하고 있었으며 진안군 15.7%, 무주군 15.7%였다.

반면 물값 현실화가 높은 지역은 전주시로 112.8%로 공급하고 있었고 이는 가장 낮은 진안군에 비해 최대 7.2배 높게 공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홍철 의원은 “전국 물값의 원가가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지역의 지자체의 규모와 인구밀도, 관로길이 및 인력운영, 시설설치의 비용에 따른 차이”라며 “소비자 공급가 역시 지자체 별로 산정해 공급하기 때문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수자원공사가 공급하는 광역상수도는 생산원가가 348원이었고 공급가는 294원으로 물값 현실화는 약 84.5%였다.

/김종일 기자 kji7219@sjbnews.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국회의원 민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