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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매일] "홍 지사 부메랑 돼 대권도전 발목 잡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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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업무관리자 작성일13-06-19 13:35 조회20,7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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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지사 부메랑 돼 대권도전 발목 잡힐 것" 
민홍철 의원 "공공의료원 정책 역행" 비판
 
 2013년 06월 12일 (수)  이용구 기자  yglee@kndaily.com
 
민주당 수석사무부총장인 민홍철 의원은(사진ㆍ김해갑) 12일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 강행처리와 관련, "공공의료원 정책에 역행했다"고 비판했다.

 도내 의원 중 유일한 야당 의원인 민 의원은 이날 본지기자와 만남에서 "박 대통령의 공공의료 정책과 복지개념은 확대와 지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홍 지사가 서민의 아들이라고 했는데 그러면 언행일치가 돼야지 한나라당 대표까지 하고 대선후보까지 한사람이 할 게 있고 안할게 있지 양심에 반하는 행위를 하지 않았냐"고 성토했다.

 그는 "홍 지사가 만약에 차기를 노리고 했다면 절대 안될 것이다"며 "적절한 시기나 명분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조례안 처리를 강행한 것은 결국 부메랑이 돼 대권도전에 발목이 잡힐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또 "어떻게 도지사는 또 할 수 있겠지만 그러나 국가미래를 위해서는 두고두고 부담이 될 것이고 사례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차라리 인기를 얻을려면 엄청난 MRG 부담이 되고 있는 거가대교의 MRG 부담을 못하겠다고 선언했으면 대히트를 쳤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조례안 재의 가능성에 대해 "마지막 남은 하나의 방법이 보건복지부장관의 재의에 붙이는 방법이 하나 있다."며 "보건복지부 장관이 재의 명령을 내리는 순간 명분상 꼬리를 내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 방법밖에 없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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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민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