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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국토부 고위공무원 낙하산식 재취업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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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업무관리자 작성일12-10-06 11:00 조회20,1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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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고위공무원 낙하산식 재취업 여전"

2012-10-05 10:43 | 경남CBS 이상현 기자

최근 4년간 국토해양부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서기관급 이상 고위공무원의 61.2%가 산하기관이나 관련 협회 등에 재취업하는 등 낙하산식 재취업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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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재취업한 109명의 공무원 중 약 39%인 42명은 국토부 산하기관에 재취업했으며, 심지어 퇴직 당일 혹은 7일 이내에 자리를 옮긴 사람도 5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대부분 요직에 앉아 공무원 재직 당시보다 고액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재취업률도 2009년 57%, 2010년 62%, 2011년 62%, 2012년 66%등 그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공무원들의 낙하산식 재취업 관행으로 만들어지는 정부와 산하 공공기관간의 인적 연결고리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민 의원은 지적했다.

민홍철 의원은 "국토부에서 보내온 자료가 퇴직 직후 취업에 한하는 자료이기 때문에 그 이후 취업자에 대해서는 파악할 수 없어 실제 재취업률은 통계치보다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고위 공무원 퇴직자들의 보다 성숙한 공직윤리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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