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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공천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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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업무관리자 작성일12-03-20 18:02 조회9,1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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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11총선 후보등록을 이틀 앞두고 경남 16개 선거구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하지만 금품살포 폭로가 잇따르는 등 벌써부터 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야권이 경남 대부분 지역에서 단일후보를 확정했습니다.

총선 최대 격전지인 김해갑과 을에는 민홍철 변호사와 김경수 전 청와대
비서관이 김정권,김태호 두 여당 현역의원에 맞섭니다.

송인배,하귀남,김성진씨 등 친노계 민주통합당 인사 대부분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진보정당도 전체 16개 선거구 가운데 현재 4명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고,
최대 6,7명까지 배출도 가능해 어느 때보다 공천 수확이 풍성하다는 평가입니다.

2곳에서 투표소 경선을 치른 새누리당은,경선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경선에서 탈락한 함안의령합천의 조진래 의원은,조현룡 후보측의 금품살포 의혹을 제기하며 공천취소를 요구했습니다.

1표에 작게는 30만원,많게는 50만원씩 뿌렸다며,양심선언 녹취록도 공개했습니다.

(조진래/새누리당 의원 "경선표차가 24표 차이 밖에 안나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

공식 후보등록일이 다가오면서,해묵은 각종 의혹 폭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 50대 주부는 모 지역 총선 후보가 지난해 10월,한 노래방에서 금품을 제공했으며,
성추행까지 했다며 선관위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심선언 여성/"오후 9시30분쯤 5만원짜리 10장을 탁자 위에 두고 나갔다는 내용의 제보를 했는데,현재 내 신분이 노출돼어...")

이에 대해 해당 후보측은 근거없는 흑색선전이라며,허위주장 음모에 배후가 의심된다며 반박했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 김성기 기자/skkim@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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